2012년 새해 인사 및 청강공 흉동상제막, 청강소와 국역출판기념회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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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회입니다^^ 작성일12-01-16 15:35 조회1,349회 댓글1건본문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하례를 겸한 시무식에 참석한 임원 여러분을 비롯하여 청강공 후손들의 하시고자 하는 일이 모두 성취되고 건강과 희망찬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의 이 모임은 또 다른 의미를 갖고자 예년과는 달리 수입리 선영하에서 갖게되었습니다.
청강기념관을 준공하였으나 준비 부족으로 개관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 채 개관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청강기념관의 상징이 될 청강공의 흉동상을 제작하여 기념관에 봉안하고 제막하는 행사로 개관 준비의 첫 단추를 끼우고자 합니다.
간소하나마 우리의 전통적인 차례상을 마련하여 청강공 할아버지께 고유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후손들이 중시조로 받드는 청강 할아버지께서는 어린 후손들의 가냘픈 마음을 너그러이 받으시고 용서하여 주실 것으로 조심스럽게 믿고자 합니다.
또한 이와 함께 지난날 어느 종인의 부끄러운 행위로 인해 일그러지고 헝크러져 350여년 지켜온 선영이 위기에 처한 종중과 이어가기 어려운 캄캄한 종사(宗史)의 뒤안길에서 오늘의 화수회가 있을 수 있게 개인적인 재산과 정력으로 당신께서는 만족스럽지 않으셨겠지만 지금의 선영을 유지 보존하는데 혁혁한 공로가 있으신 석재공(石齋公)을 기리기 위해 공(公)의 부조동상도 같은 날에 제막하게 된 것도 뜻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또 오늘 2007년부터 시작한 “청강소와” 국역작업이 비로소 결실을 맺어 상·하권으로 출판하는 기념행사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청강공의 문집인 “청강집” 을 1992년에 역간한데 이어서 우리 화수회 역사의 기록에 남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주옥같은 글을 남겨 주신 청강 할아버지께 다시 머리 숙여 숭모의 벅찬 마음을 바칩니다.
우리 후손들은 오늘 같은 이 행사가 오늘로 끝날 것이 아니고 또 다른 행사로 이어져 발전하는 화수회가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로 승화시킵시다.
우리 모두는 청강기념관 개관이라는 현안의 책무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특정인 즉, 회장인 저만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니고 후손들 모두가 협심, 합력하여 이룩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청강기념관에 담을 여러 가지 소재들에 대하여 많은 조언과 제안, 자료제시 등을 간절히 기대하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개관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협조, 참여 있기를 당부 드립니다.
청강공 후손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축원합니다.
2012년 1월 5일
회 장 天 浩
오늘의 이 모임은 또 다른 의미를 갖고자 예년과는 달리 수입리 선영하에서 갖게되었습니다.
청강기념관을 준공하였으나 준비 부족으로 개관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남긴 채 개관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청강기념관의 상징이 될 청강공의 흉동상을 제작하여 기념관에 봉안하고 제막하는 행사로 개관 준비의 첫 단추를 끼우고자 합니다.
간소하나마 우리의 전통적인 차례상을 마련하여 청강공 할아버지께 고유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후손들이 중시조로 받드는 청강 할아버지께서는 어린 후손들의 가냘픈 마음을 너그러이 받으시고 용서하여 주실 것으로 조심스럽게 믿고자 합니다.
또한 이와 함께 지난날 어느 종인의 부끄러운 행위로 인해 일그러지고 헝크러져 350여년 지켜온 선영이 위기에 처한 종중과 이어가기 어려운 캄캄한 종사(宗史)의 뒤안길에서 오늘의 화수회가 있을 수 있게 개인적인 재산과 정력으로 당신께서는 만족스럽지 않으셨겠지만 지금의 선영을 유지 보존하는데 혁혁한 공로가 있으신 석재공(石齋公)을 기리기 위해 공(公)의 부조동상도 같은 날에 제막하게 된 것도 뜻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또 오늘 2007년부터 시작한 “청강소와” 국역작업이 비로소 결실을 맺어 상·하권으로 출판하는 기념행사도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청강공의 문집인 “청강집” 을 1992년에 역간한데 이어서 우리 화수회 역사의 기록에 남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주옥같은 글을 남겨 주신 청강 할아버지께 다시 머리 숙여 숭모의 벅찬 마음을 바칩니다.
우리 후손들은 오늘 같은 이 행사가 오늘로 끝날 것이 아니고 또 다른 행사로 이어져 발전하는 화수회가 되어야 하겠다고 다짐하는 자리로 승화시킵시다.
우리 모두는 청강기념관 개관이라는 현안의 책무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특정인 즉, 회장인 저만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니고 후손들 모두가 협심, 합력하여 이룩해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청강기념관에 담을 여러 가지 소재들에 대하여 많은 조언과 제안, 자료제시 등을 간절히 기대하며 가능한 한 빠른 시일 안에 개관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협조, 참여 있기를 당부 드립니다.
청강공 후손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축원합니다.
2012년 1월 5일
회 장 天 浩
댓글목록
표주박s님의 댓글
표주박s | |
작성일 |
화수회 발전을 위하여 혼신을 다하시는 회장님 모습에 감동을 받았읍니다. 종사 발전에 관심과 협조 할것을 약속드리며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