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회보 110호 편집방향 설정을 위한 편집회의 목적으로 

`24년_3차 간행위원회가 7월 10일 창신동 청강화수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먼저 지난 109호 오류사항 검토에서는 한자 이름 오기 등 두가지가 나왔는데, 

앞으로는 더이상 사소한 오류가 나오지 않도록 마지막 검교정 작업에 간행위원 

모두가 내맘같이 여기며 관심 쏟기를 다짐했으며, 

이어진 편집방향 논의에서는 ① 뉴스 기사가 여러 개일 경우는 날짜순보다는 

주제 카테고리별로 구분해 게재하고 ② 종원에게 원고 청탁 시에는 비판적인 

주제보다는 회보의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에 촛점을 맞춰달라고 요구하고

(원로들의 근황 이야기, 혹은 원로들의 어릴적 첫 화수회 방문 이야기)

③ 상두지는 완결되기까지 아직 5~6회 게재할 분장이 남았지만, 

장기간에 걸쳐 게재됨에 따라 독자의 피로도가 큰점을 고려하여 게재 내용이 부족할 때에 한해 

간헐적으로 게재하는 등 연착륙 방안을 강구해 보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110호 원고에서는 ① 화수회 뉴스는 청강공묘역 정비사업 결과, 이사회, 

빌딩별 임대차계약 해지 현황, 자산관리 컨설팅, 간행위원회, 홈페이지 개편, 하반기 장학금 신청 안내 등 

② 종원의 글은 강변칠우~, 예인조복, 생성형 인공지능 외 추가 1건 가능하고 

③ 장학생의 글은 현재 7편이나 대기중이므로 원고 입수량에 따라 게재 편수를 가감하기로 하였으며 

④ 종원 탐방은 7/20한 가능한 종원을 수배해 보고, 없을 시 게재 취소하기로 하였고 

⑤ 기타 건강상식, 회원 동정, 장유승의 고전수업 등은 기존대로 게재하기로 하였다.

상진 위원장은 마무리를 통해 먼저 좋은 의견을 내준 간행위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는, 현재 당면과제인 회보 30주년 기념행사, 청강사상 연구 등이 어렵게 

생각하면 한없이 한없이 어렵지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많다며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는 

이러한 청강사상이 뿌리내리게 하는 분위기 조성에 간행위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고 회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