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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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 작성일24-05-02 11:28 조회341회 댓글0건본문
청강공파화수회 (회장 相珍) 제119차 정기총회가 3월 31일(일) 11시에 수입리 녹수재 앞 마당에서 종원 1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서울에서는 마땅한 장소 구하기가 어려운 이유도 있었지만 청강공묘역이 있는 수입리 녹수재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것도 의미가 크다고 판단해 2000년대 들어 처음으로 녹수재에서 개최하였는데, 교통이 다소 불편하긴 했지만 서울에서 총회를 할 때에 비해 참석자가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특히 총회 덕에 이곳에 처음 와 봤다며 성묘까지 드리게 되어 나름 뜻 깊었다는 종원들이 의외로 많아 장소 선정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음이 확인 되었다.
총회는 상진회장의 개회 인사에 이어 2023년 업무보고를 마치고 부의안건으로 상정된 ① `23년 결산(안), ② `24년 예산(안), ③ 규약개정(안)_총회일자 변경 ④ 토지 매도(안)_수입리 490-19, 514 ⑤ 임원 선출_신임 대의원 4명 ⑥ 부동산 임대차 분에 관한 업무 위임 등 총 6건에 대해 심의를 하였는데, ④호안을 제외하고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었다.
부의안건 심의를 마치고 2024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여 장학생으로 선발된 14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 하였으며, 이어서 평생동안 수장해 오던 도서류를 기증한 종준 종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예정된 행사를 모두 마쳤다.
특이사항으로 이번 총회가 119차 정기총회인데 이날 참석한 종원이 119명이라 집계하던 집행부에서는 조상님께서 총회를 도와주셨다며 의아해 한 일이 있었으며, 할아버지 포함 3대에 걸쳐 8명의 대가족이 참석한 종원이 있었는가 하면, 작년까지 장학금을 받았다가 올해 초 졸업하고 취업하자마자 인사드리러 모녀가 함께 왔다는 가족도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모든 행사가 끝나자 참석자들은 뷔페로 준비된 점심식사를 마친 후 가족단위로 흩어져 자유로이 청강기념관을 구경하기도 하고 청강공 산소에 들러 성묘를 하고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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