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 회장 인사말 - 14代

 

        회장 상진(相珍)

 

전의이씨 청강공파 화수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우리 화수회는 맑은 강을 뜻하는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자 호를 청강으로 지으신 이제신 할아버지의 포용청렴결백한 철학과 사상을 계승하여 백 년 넘게 유지한 종중으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종중이 있겠지만 우리 화수회같이 숭조와 돈목을 실천하는 종중은 그리 흔치 않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화수회는 그 무엇보다 선조를 숭배하는 숭조(崇祖)가 으뜸일 것입니다.청강공을 비롯한 조상의 묘를 잘 관리하고 매년 모시는 시제에 한치의 어긋남도 없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많은 후손들이 녹수재를 방문하여 참배하고 청강기념관을 둘러보며 선조의 얼을 되새기는 일이야말로 우리 모두 즉각 실천해야 합니다.

 

어떠한 조직이든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수반되기 마련입니다. 우리 화수회도 예외는 아니어서 건물을 매입하고 임대하여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으로 인하여 예상보다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화수회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는 충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산 관리의 효율화를 위하여 건물뿐만 아니라 종토도 우리 모두의 총유 재산임을 명심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정신이 최우선이라 생각합니다.

 

화수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종원들과 소통이 제일 중요합니다.

소통이 잘 된다면 돈목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지 종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종원들과의 만남은 회장으로서 행해야 할 첫 임무라 생각하고 몸소 실천하겠습니다.

 

끝으로 화수회를 이끌어 가는 대표로서 무거운 책무을 느끼지만 임원진을 비롯한 종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하면서 힘찬 전진을 꾀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종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2023년 4월 1일

 

회장 相 珍

 

 

  前 회장 인사말 - 13代

 

회장  준호(俊浩)  

 

부훤공파 준호(俊浩)입니다.

우선 인사말에 앞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참석해주신 종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화수회 규약을 준수할 것을 종원 여러분 앞에 굳게 맹세합니다. 아울러 미력한 저를 중ㆍ차대한 업무인 청강공파화수회의 회장으로 선임해 주신 종원님들과 전임 회장을 위시한 임직원님 그리고 대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동안 저는 1973년부터 2015년까지 40여 년간 법률사무소(법무사)에서 민ㆍ형사상의 법률 상담과 더불어 소송관련 솟장 작성 등 법원 신청에 필요한 민원신청을 수임 받아 작성하여 대행 접수하고 또한 부동산 및 법인(주식회사) 등기업무를 주 업무로 하는 법률사무소 사무장직을 수행하여왔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업무들로 인해 얻어지고 축적된 이론과 실무경험을 제가 공약한 각항의 공약사항을 접목시켜 행동으로 실천하고 법적으로 안전하게 종중 부동산을 보전하고, 아울러 각 支派간 和合을 최우선 목표로 저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접목시켜 종사를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고문단 명칭을 자문기구로 명칭을 변경하고 중요한 종중 운영과 부동산 처분 및 매입시에 자문을 받아 시행하여 불필요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저는 2009년 9월부터 2015년 4월까지 5년 8개월 동안 화수회의 사무장으로 재직하면서 사무 전산화와 종이족보를 인터넷족보로 전산화 하였으며 그 외 대단히 중요한 수입리 439번지(청강공 묘전 앞) 및 같은곳 505번지(녹수재 후면) 등 종중 부동산을 친일재산이라는 명분으로 국가에 강제로 빼앗긴 종토를 자산공사 및 원호처 등을 찾아다니며 어렵사리 국가(원호처)로부터 되찾아 재매입하였으며 또한 전 회장님들로는 화수회 운영과 종중자산을 관리하는 업무 전반에 걸쳐 승계하고 나름대로 수학하였습니다. 특히 전임 천호 회장님으로 부터는 회계와 결산 등 종중자산 관리방법에 대하여도 다각도로 많은 것을 학습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종사 일들과 아울러 나름의 새로운 구상과 함께 창의적인 화수회 운영을 접목시켜 좀 더 탄력적이고 투명한 종사 운영을 하고, 아울러 젊은 인재들을 발굴해서 종사에 참여시켜 앞으로 백년은 화수회 화합과 자산 보존 및 증식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계획하고 공영하는 방향으로 종사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또한 작금의 사태는 화합한다는 공허한 구호는 난무하지만 저는 아직까지 진정한 화합은 요원하다고 생각되며 이 또한 진정한 화합의 길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모색하여 작은것부터 차근차근 내실있게 구호 보다는 행동으로 투명하게 추진되어야 될 줄 압니다. 그러자면 누차에 걸쳐 임원들과도 협의하고 그 외 사업들은 각 사안별 경중을 가려 원로님들과도 격의없이 협의해서 무리없이 원만히 처리되도록 하여 진정한 老小간과 支派간에 和合하고 화기애애한 종사업무 처리를 함으로써 타 종중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도중 저를 비롯하여 임직원들의 중대한 업무과실로 또는 고의로 종중의 명예와 재산상의 손해를 발생 시킨 자는 즉시 위원회에 회부하여 인사위원회 회칙에 따라 엄격한 문책을 단행하도록 하겠으며, 저 또한 이러한 결과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수용하겠습니다.

 덧 붙여 혹은 제가 업무수행 중 잘못된 부분이 있을 시는 솔직히 지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지적사항이 옳다고 판단되면 과감히 시정해 처리하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과거 종중에 근무하면서 느꼈던 부분과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재검토하여 잘못된 부분은 올바른 쪽으로 수정 시행하겠으며 혹여 그동안 등한시한 부분은 없었는지 반성하고 한 번 더 살펴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는 과감히 보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인사말씀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2019년 6월 28일

전의이씨청강공파화수회  회장  준호(俊浩)

 

 

 

  前 회장 인사말 - 12代

 

 

회장  종완(鍾完)  

 

우리 홈페이지가 개설된지도 어느덧 3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운영상 미흡한 점이 많아 착오가 생기기도 했지만 지금은 제법 할용도가 높아져가고 있는 듯 합니다. 뿌리를 찾지 못했던 종원들이 홈페이지가 개설된 이후로 화수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자신들의 뿌리를 찾았고 간혹은 화수회에 묻고 싶은 말이 있다거나 필요한 서류를 다운받아 뽑아쓰는 데에도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실적을 살펴보면 화수회의 어제와 오늘을 들여다보는 데에만 그치고 있으며 그나마 극히 일부 종원들에 국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우리 화수회를 소개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전의이씨 본원, 청강공 후손으로서 가문을 빛낸 선조뿐만 아니라 제수진설과 제사 지내는 순서 등 상식적인 내용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며 또한 게시판에는 종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댓글을 써 게시할 수 있으며 화수회 발전을 위한 제안 마당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합시다.

특히 화수회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많이 내어 주십시오.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청강공의 후손임에 긍지를 갖고 홈페이지를 통하여 어제를 짚어보고 오늘을 조명해서 내일을 밝혀 나가도록 합시다.

 

 

 

  前 회장 인사말 - 11代

 

홈페이지 개설에 즈음하여......

 

회장  천호(天浩)    

江公의 후손임에 자긍심(自矜心)을 갖는 우리 모두는 후손으로서의 무게있는 책무(責務) 또한 크게 간직해야 할 것입니다.

 

조상의 업적을 넓게 펼치고(闡先), 일가간의 친밀함과 화목을 이루게 하고(돈목), 후손들을 일깨워 훈육하고 지도하는 (啓後), 세 가지를 목적으로 삼아 1997년 6월 1일 淸江會報를 창간한 바있습니다. 비록 적은 쪽수의 간행물로 제작하여 계간(季刊)으로 발간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한 호도 거르지 않고 정기적으로 해 온 것도 조상님의 음덕(蔭德)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청강회보가 우리 조상님들의 발자취와 업적, 종중의 어제와 오늘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서 조명해 볼 수 있는 매체(媒体)의 역할과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노력과 나름의 기여를 하였다고 조심스럽게 자부해 봅니다.

 

그러나 화수회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IT강국으로 입지를 굳힌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고 컴퓨터 세대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어 우리들 후손뿐만 아니라 우리 조상님들께 관심을 갖고 있는 다른 성씨의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또 하나의 매체를 갖추어 대내외적으로 열람하게 하는 새로운 역사의 잘을 열게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조상님과 유서 깊은 화수회를 널리 알리는 것 또한 우리 후손들이 해야 할 일이라는 사고(思考)에 이르러 그 방편의 하나로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활용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처음 시기라 체재상의 미흡한 점과 운용상의 미숙한 점이 많겠지만 부족한 것은 운영해 가면서 점차로 보충해 나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일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속에 날로 발전하여 유용하게 활용되는 홈페이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운영상의 부족함에는 많은 충고와 제안에 동참 있기를 기대합니다.

 

 

2011년 8월 1일

 

회장 天 浩